2026. 4. 3. 18:14ㆍ나에 일상
벚꽃 축제의 시기가 돌아왔다!
지난 해의 벚꽃은 이랜드와 수성못에서
산책하면서 봤었는데
올해는 경남근교 경북근교
벚꽃명소로 유명한 진해 군항제에 다녀왔음
진해군항제는 대구경산 기준으로
1시간~1시간30분정도 소요되는데
여기에 그렇게 먹거리가 많다는 소문을 듣고
겸사겸사 먹부림도 하고 벚꽃구경도 하기위해
평일로 시간을 잡았다
다녀온 날짜는 26년 3월 31일!
다녀오자마자 쓰는 진해군항제 실시간 개화상황임

3월 27일 28일쯤 다녀온 글을
참고하고 일정을 짜게됬었는데
이 시기에는 진해군항제
벚꽃도 3~40%밖에
안폈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하루라도 늦게가려고 월요일 보다는
화요일 하면서 늦췄었다
3월30일에 비가 오는 바람에
벚꽃이 떨어지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적당히 온 비를 맞고 좀더 핀 모습이다


진해군항제를 목적으로 출발하는 진해여행은
먹거리가 모인 곳만 들리는 것보다 경화역(폐역)을
포함해서 들려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당
진해 벚꽃 코스(간단버전)
경화역(폐역) - 여좌천 로망스다리 - 중원로터리(먹거리)
혹은
진해 벚꽃 코스(주말간단버전)
여좌천 로망스다리 - 중원로터리(먹거리) - 경화역(폐역)
* 주말같은 경우 이른 오전 7~8시 쯤 도착해야
사람이 그나마 없어서 사진을 잘 건질 수 있어요 *
진해군항제 주차 같은 경우는
주변에 공영주차장이 아주 많기 때문에
돌면서 찾아보는 것이 가장 빠른 주차다
공영 주차장이 많다는 것을 장점이지만
그 공영주차장의 공간은 대부분 협소한 편이라
평일에도 거의 자리가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주민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갓길 주차가 가능한 곳을 찾으신다면
공영주차장보다 갓길주차를 더 추천드립니다)


나는 주말에 사람이 너무 많을 것 같아서
여좌천과 경화역 먹거리가 가득한
진해 군항제를 조금이라도 편하게 즐기기위해
평일을 선택해 다녀왔지만
사실상 2026진해군항제는
26.3.27~26.4.5
짧은 시간동안만 열리기 때문에
평일 또한 사람이 매우 많다는 점
이 점을 꼭 참고 하고 가야 주차가 어려워도
분노가 덜 차오른다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경화역 부근에도 공영주차장은 많지만
사실상 자리가 있는 곳을 찾기가 어려워서
갓길에 대시는 분들이 많았다
우리는 운 좋게 한자리가 나서
후다닥 주차하고 떠남

입구를 지나서 나오면
벚꽃하면 진해가 떠오르는 만큼
엄청나게 많은 벚꽃들이 반겨줌
경화역은 2006년부터 업무가 중단된 폐역이지만
진해 군항제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라 생각하면 된다
단순히 철길만 있는게 아니라
철길 주변으로 길게 벚꽃나무가 있고
운영하지 않는 기차 또한 세워져있어서
풍경이 굉장히 아름답다
미국CNN에서도
한국에서 꼭 가봐야할 아름다운 50곳에
선정되었다고 할 정도라니 말 다했지 그럼그럼

철길의 길이는 약 800m
사진으로는 다 담기지 않는게 아쉬울 뿐이다
앞선 27~28일 보다는 확실히
벚꽃이 조금더 폈다
경화역의 개화상태는 60%정도



사실 진해군항제 주차를 하고나면
가장 큰 할일은 끝낸거라
이후는 그저 가는 곳마다 포토존이다
경화역 벚꽃을 보러온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촬영장소는
멈춰선 무궁화호 앞이지만
사실 그쪽은 기차 배경만 나오지
벚꽃과 함께 찍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만개한 벚꽃과 함께 철길 위해서 찍어도 예쁘고
근처 키와 가까이 낮게 핀 벚꽃나무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해도 참 예쁘게 나옴
기차보다는 벚꽃이지 하고
그래도 기차 한번 볼까 하고 가는데
멀리서부터 줄선게 보여서
진해군항제의 인기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된 나..


진짜 길어요
ㄴ..나..는..pass..


주변만 봐도 이렇게 벚꽃이 가득하기 때문에
60%정도면 개화상황을 잘 타서 왔군 하며
나무 근처에서 사진을 많이찍었다
여름에 입고 나가도 될 정도로
얇은 옷을 입고 갔는데
사람도 많고 진해군항제 먹거리에
술안주많음 주의
무료 소주 시음, 무료 벚꽃주 시음,
칵테일 판매, 생맥주 판매, 수제맥주 판매
알콜들어가면 몸이 또 더워지기 때문에
이렇게 입은걸 너무 잘입었다고 생각했음
옷은 가볍게 입고가세용



경화역 앞쪽에도 먹거리가 있긴한데
여기는 진해군항제의 먹거리 중심이 아니기 떄문에
간단히 배만 채우기 위해서 가문어만 혼내주고
슬슬 이동~하기 전에!
경화역 입구에 있는 안내데스크에서
설문조사를 하면 벚꽃핀(2,000원)을
무료로 받을 수 있어서 관심 있으시다면
설문조사를 하고 받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당


진해군항제는 셔틀버스 또한 굉장히 체계적으로
준비되어있는 벚꽃축제인데
이 2층 버스가 주말에는 버스전용도로로 이동해
조금더 편의성을 올려뒀지만
아무래도 평일에는 실제 거주하시는 분들의
편의를 위해서 먹거리가 있는 중원로터리 쪽만
일방통행 / 차량통제가 진행중이다
자가용을 이용하신다면 일방통행 혹은
차량 통제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고
주말 같은경우에는 셔틀버스를 타기위한
줄이 조금 더 길더라도 회전률은
평일보다 빠를 것으로 예상됨


여기가 그렇게 유명하다는 알록달록 우산이 있는
여좌천 로망스다리
우산이 있는 쪽은 중반~상단 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좌천부터 중원로터리까지 가는 길 모두
양쪽에 먹거리가 한가득 있다
중원로터리에 여러가지가 모여있다는 소식을 듣고
여기서는 먹고싶은거 딱 두가지만 고르자 하고 입장
가보자고 가보자고


알록달록 우산이 있는 쪽은 다리 쪽에서
촬영하는 것이 당연 가장 잘나온다
아이폰 벚꽃나들이 인물사진 촬영 꿀팁
** 2배줌으로 촬영하시오 **
진해군항제에 온 만큼
벚꽃과 함께 사진을 담아가야하지 않겠나!
일반 촬영으로 진행할 때보다
벚꽃이 좀더 화면차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인물의 위치도 2배줌이 훨씬 잡기 쉽다는 사실


여좌천 로망스다리 같은 경우
실시간 개화상황 60~70%
경화역 보다 조금 더 많이 폈지만
만개한 벚꽃은 이번주말이 될 것 같다
정확한 축제기간..
금토일 같은 경우
여러 초대 가수들도 오기 때문에
이 때 시간을 맞춰가도 좋을 것 같음
무명가수아니고 기억나는건
넬 케이윌 황치열 카더가든 요정도
꽤나 괜찮은 라인업

알록달록 우산있는 곳이 스팟으로 가장 유명한
여좌천이지만 내려가다보면 다양한 조형물을 이용해서
다리 아래쪽을 꾸며둔 것을 볼 수 있다
양쪽은 앞서 언급했다싶이 다양한 먹거리들이 있고
축제분위기가 물씬느껴지는 곳임


중원로터리에 가기 전 눈길을 사로잡힌
벚꽃 아이스크림(5,500/현금가 5,000)은
카드와 현금의 가격차이가 있으니 참고하세용
타코야끼는 많이봐서 크게 관심없었지만
바로 옆에 팔고 있는 가이텐야끼(3개 10,000)
왕왕 추천합니다
원래 계란빵이라는 뜻인데
오코노미야끼스타일 계란빵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슴다
문어, 베이컨, 새우
이렇게 총 3개가 한세트인데
이정도면 가격도 착하고 맛도 있었음


간단한 요기를 하면서 여좌천 아래까지 쭉 내려가면
길 건너 중원로터리가 나옵니다
중원로터리의 사잇길 3곳에
먹거리 파는 곳이 줄지어서 있는데
아직 여기에서는 특이한 음식은 보기 어렵고
축제에 어울리는 음식들은 많다

길거리 위쪽에서 찍은 진해군항제
벚꽃 개화상황!
진해군항제는 따로 입장료는 없지만
주의할 점은 있는 곳이다
바로 드론촬영불가!
따라서 이렇게 위쪽에서 찍은 군항제 사진은
찾아보기 조금 어렵다

높은 곳에서 보는 벚꽃이 만개한 장면은 어떨까
하고 찾아보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진해는 단순히 벚꽃명소인 곳이 아니라
해군기지사령부와 해군사관학교가 있는 곳이라
드론으로 위쪽에서 내려다 보면
군사 기밀 시설들이 찍힐 수 있어서
보안을 위해서 금지되어있다
+ 관제권으로 설정되어 있기도해서
비행기나 헬기와 드론이 부딫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으로 금지하는 목적도 있다

여기가 진해군항제의 먹거리 중심!
중원로터리 인데
평일에도 진짜진짜 사람많다
위쪽에서 보기 어려웠던 신기한 메뉴도 많고
다른 축제에서는 보지못했던
참치회를 파는 곳도 있다 오잉?
이거 정말 신기했지만 베프랑 나는
해산물 헤이러라 아쉽게 됐다


강추하는 두가지
김해뒷고기 소세지한판(12,000)
찹스테이크(12,000)
둘다 고기가 맛있고 질기거나 하지 않음!
뭐먹지 계속 고민이 된다면 요 두가지는
우선 맛이나 질에서는 합격점이다


비추하는 두가지
부산 수제버거(11,000)
감자쫀득볼(6,500)
수제버거는 패티는 맛있지만 가격에 걸맞나?하고 생각하면
가격에는 살짝 못미치는 편이고
감자 쫀득볼은 처음봐서 신기했지만
뿌링클 소스도 너무많아서 짰고
감자 향은 나지만 이게 떡인가
떡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부족한데
이런 느낌의 쫀득거리는 식감+기름내라
약간 느끼했음

마지막 강추
토마토 칵테일을 마셨는데
조합이 진짜 끝내줬음
베프랑 나 중에 손 남으시는 분
도와주실 수 있냐고 하시는 바텐더 분이
칵테일 만드는 동안 북을 부탁드린다며
베프에게 북을 주심
왜 잘치는거지
바텐더 분들도 그렇고 주변 손님들도 그렇고
보면서 같이 즐거워하셔서 더 웃겼다ㅋㅋ

진해군항제를 위해서 진해를 가본 적이 있는 분들이라면
다들 알고 계실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말을 덧붙이자면
진해 자체가 벚꽃이 굉장히 많은 곳이라
벚꽃이 좀 많이 나온다
일반 드라이브 길부터 벚꽃이 막 예쁘다
'그럼 진해에 들어온거다'
그만큼 벚꽃이 많고 빽빽해서
만개하지않더라도 그 분위기가
만개한 것과 비슷한 느낌을 내는 곳이라
벚꽃개화시기에 꼭 추천드리고싶은 벚꽃명소다
주차는 아쉽게도 어쩔 수 없이 어려운 편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많은 먹거리와
벚꽃 개화상태에 구애를 덜 받는 곳이라
다음 해에도 방문할 것 같다